여러분은 뉴욕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요?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뉴욕 양키스, 브로드웨이, 센트럴 파크 등 너무 많은 것이 떠오르는데요,
누구나 가보고 싶고 경험해보고 싶은 뉴욕에는 이처럼 가봐야 할 곳, 꼭 경험해봐야 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World Atlas라는 웹페이지에서는 뉴욕을 방문할 경우 경험해봐야 할 것을 선정했는데요, 자유의 여신상 오르기, 센트럴 파크 푸드트럭 등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것이 아닌 조금은 생소하지만 뉴욕에서만 경험해볼 수 있는 것을 소개했습니다.
그 중 5가지를 저 Dr. 캣츠비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UCB(Upright Citizen's Brigade) 극장
브로드웨이의 극장가는 화려하고 훌륭하지만 명성에 맞게 비용이 많이 듭니다.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훌륭한 엔터테인먼트를 원한다면 뉴욕에 위치한 UCB 극장을 찾아가보세요.
Upright Citizen's Brigade극단의 단원이었던 Amy Poehler, Matt Besser, Matt Walsh 와 Ian Roberts가 설립한 이 극장은 평소에는 즉흥극 연습장으로 사용되며 저녁과 주말에는 다양한 즉흥극이 열립니다.
티켓 가격은 5달러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자라도 뉴욕의 공연 문화를 경험하는데 전혀 문제되지 않을 것입니다.
2. 포트 토튼 파크(Fort Totten Park)
뉴욕, 특히 퀸즈에 머무르는 동안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포트 토튼 파크를 방문해보세요.
남북 전쟁 당시 세워진 요새 주변에 들어선 이 공원은 공원은 부지가 과거 군사 및 연구 목적에서 해제된 후 2005년에 대중에게 공개되었습니다.
퀸즈 (Queens)에 위치한이 공원은 경치를 즐기면서 수영, 철새 관찰 및 카누 타기 등의 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입니다. 공원내에 보존된 건물에서는 무료 가이드투어도 제공되며, 계절에 따라 열리는 할로윈 유령의 집과 같은 특별한 행사는 공원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3. TV 테이핑(TV Tapings)
뉴욕은 미국 경제의 중심지이기도 하지만 로스엔젤러스와 함께 미국 TV 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TV 테이핑에서는 Jimmy Fallon이 진행하는 Tonight Show나 Daily Show, Saturday Night Live 등 미국의 인기 TV 프로그램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Late Show, Dr. Oz, View, Good Morning America 등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4. 디 파라 피자(Di Fara Pizza)
피자가 이탈리아 출신 이민자에 의해 미국에 전파되면서 미국의 몇몇 도시는 도시 고유의 피자 스타일을 완성시켰습니다. 디 파라 피자에서 만드는 피자가 미국 최고의 피자인에 대해서는 논쟁이 필요하지만 적어도 뉴욕 최고의 피자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당신이 기가긴 줄을 기다릴 수만 있다면 말이죠.
이 피자 레스토랑은 Zagat에서 8년 연속으로 뉴욕 최고의 피자로 선정되었을 만큼 인기가 있습니다.
다만 가격은 좀 착하지 않은데요, 한 조각에 5달러, 한 판에 28 - 38 달러로 다른 피자레스토랑 대비 약 2배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래도 진짜 뉴욕 피자를 원한다면 소세지, 후추, 버섯, 양파가 들어있는 DiFara Classic을 선택하세요.
5. 고철 사냥 프로그램(Accomplice Scavenger Hunt)
새로운 여행지를 탐험할 때는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이 있을 것입니다.
뉴욕이 처음이라면 고철 사냥(Accomplice Scavenger Hunt)에 참가해보세요.
다른 여타 투어 프로그램과는 달리 고철사냥은 교육이나 역사 탐험이 아닙니다.
뉴욕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있고 기묘함을 경험하는 것이 이 투어의 목적입니다. 선택한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지만 비용은 65 - 80달러 정도이며, 몇 시간동안 도시를 탐험하면서 고철 사냥에 참여하게 됩니다.
"뉴욕"에디션은 3월 부터 11월까지 체험할 수 있으며, "마을(Village)"에디션은 그리니치 빌리지(Greenwich Village)에서 1년 내내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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