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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사전

손끝이 저릴 경우 확인해야 하는 질병

안녕하세요. Dr. 캣츠비 입니다.

 

손발이 저리는 증상은 어느 누구라도 겪을 수 있는 흔한 증상인데요, 보통은 잠시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 

손에 힘을 많이 줘서 그러겠거니 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보면 손발 저림, 특히 손끝이 저리는 증상이 주기적으로 발생할 경우 질병이 있지는

않은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손끝이 저릴 경우 확인해봐야 하는 질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목에 문제가 있어도 손이 저릴 가능성이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질병이 목디스크입니다.

자리에 앉아 있을 때나 누워 있을 때 잘못된 자세가 계속되면 척추를 통해 경추에 무리가 가게 되면

디스크가 탈출해 통증이 발생합니다. 튀어나온 디스크가 주변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이, 손이나 발쪽으로 영향을 미쳐서 손발저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이 저리면 반드시 의심해봐야 할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손목뼈와 인대 사이의 좁은 신경통로가 눌려져 

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을 겪게 되면 손끝은 물론 손 전체에 저림과 통증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손목을 많이 쓰는 사람이나 당뇨병 환자가 걸릴 확률이 높은 질병입니다. 

소염제를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회복될 수 있으나 통증이 계속될 경우에는

신경을 누르는 인대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손저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급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디스크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주기적으로 하여 비만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음주는 비타민 B1, B12의 흡수를 방해해서 손저림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손저림 증상이 있다면 과도한 음주는 피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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