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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성수기 기간 안내

안녕하세요. Dr. 캣츠비 입니다.

 

오늘은 대항항공 비행기를 마일리지로 이용할 경우 지역별로 필요한 마일리지와 

지역별 성수기 기간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우선은 대한항공에서 마일리지 공제의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는 지역구분표 입니다.

대한 항공은 전 세계 취항지를 총 8개 지역으로 나눈 다음 출발 도시와 도착 도시가 속한 지역에 따라

마일리지를 공제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출발지역별로 마일리지 항공권 발권에 필요한 마일리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한국 및 일본 출발 기준

2. 중국/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출발 기준

3. 대양주, 유럽, 서남아시아 출발 기준

*유럽/유럽, 서남아시아/서남아시아 구간은 인천 경유가 아닌 지역내 직항편에만 해당합니다.

 

마지막으로 2020년/20201년 지역별 성수기 기간입니다.

 

 

최근 일부 유럽이나 미국지역 항공사들은 지역 구분이 아닌 비행거리에 비례한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아직까지는 지역에 기반한 마일리지를 공제하기 때문에 같은 구간이라도 수요가 높아 

티켓 가격이 높거나 비행 거리가 긴 항공편에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다음은 캣츠비가 추천하는 마일리지 티켓 발권 구간입니다.

 

한국 출발 - 일본/중국/동북아 도착 노선

1. 김포 - 일본 하네다 

이 구간은 거리는 길지 않지만 비즈니스 수요가 높고, LCC 가 운행하지 않는 노선이기 때문에 항상 가격이 높습니다.

 

2. 인천/부산 - 일본 삿포로

한국과 일본을 잇는 노선 가운데 운항거리가 가장 길고, 겨울철에는 높은 여행 수요로 인해 40-80만원이라는

매우 비싼 티켓 가격을 자랑하는 구간입니다.

 

3. 인천 - 울란바타르

이제는 LCC가 운항을 하지만 불과 3-4년 전까지만 해도 대한항공과 몽골 항공만 운항하던 노선으로 수요에 비해

4시간 내외의 짧은 비행시간에도 불구하고 여름 성수기에는 최고 100만원까지 치솟던 구간입니다.

 

한국 출발 - 동남아시아/서남아시아 도착 노선

이 지역은 최근 LCC가 경쟁적으로 취항하여 항공권 가격이 많이 낮아져 마일리지 항공권을 사용하는 "가성비"가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인천 - 싱가포르, 인천 - 푸켓 구간은 비즈니스와 신혼여행객 수요가 꾸준히 있다보니

마일리지를 사요하기에 좋은 노선입니다.

 

인천 - 말레 또한 신혼여행 수요가 많은 노선으로 주말 출/도착 항공편을 중심으로 가격이 매우 높게 형성되어있는

구간입니다.

 

한국 출발 - 미주, 유럽 도착 노선

미주와 유럽지역은 거의 대부분 구간이 10시간 이상의 긴 비행시간을 자랑하는 노선이라 모두 가성비가 좋은 구간입니다. 그 중에서도 꼽자면 인천 -토론토, 인천 - 바르셀로나 정도가 가성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천 - 토론토는 비즈니스 수요는 물론, 유학생, 여행객 수요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나 대한항공과 에어 캐나다만이

운항하고 있으며, 인천 - 바르셀로나는 오직 대한항공만 운항하는 구간이라 공급에 비해 수요가 항상 높은 노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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